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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경제학적 분석Ⅱ - 통합모형분석
통합모형(PAGE - Policy Analysis of Greenhouse Effect) 분석
- PAGE09 모델은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 정책에 관한 비용과 기후변화 영향을 산정하는 통합분석 모형. 이 모델은 정책인안가로 하여금 행동(ACTION)과 비행동(INACTION)에 관한 비용과 편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모형. PAGE09 모델은 1차년도 연구에 사용되었던 PAGE2002 모델의 최신 버전으로 IPCC 4차 보소거의 최근 과학적, 경제적 정보가 반영됨(PAGE09 모델은 PAGE2002모델에 비해 더 높은 온도변화의 가능성, 낮은 온도에서의 대규묘 극단적 기후현상의 발생 가능성 등을 가정).
- 본 연구는 기준시나리오(BAU)와 2℃ 안정화 시나리오에 대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효과 및 비용을 분석함
- 시나리오별 기후변화의 피해비용을 산정한 결과
 : BAU시나리오의 경우 2100년 4℃ 이상의 기온이 상승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205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따른 경제적 피해는 2100년에 GDP의 약 3% 정도가 될 것이며 2100년까지 누적 피해비용은 2,800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
 : 전 세계가 2℃ 안정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할 경우 2100년까지 누적 피해비용은 580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분석. 중요한 점은 2℃ 안정화 시나리오의 경우 높은 비용의 피해가 발생할 확률을 발생시킨다는 점(아래 그림 참고)

피해비용
연간 기후변화 피해비용 (2008년 기준 및 % GDP)

- 기후변화 피해비용을 산정하는 과정은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 2100년 누적 기후변화 피해비용은 690조에서 7860조에 분포(5%-95% 신뢰도 구간)하며, 최소 177조원에서 최대 3경 2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 5% 확률로 7860조원 이상의 높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존재
- 기후변화 피해비용 산정결과는 1차년도 결과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산정됨. 이는 1차년도에 사용된 PAGE 모델의 최신판인 PAGE09 모델이 기후변화의 최근 연구 결과를 반영해 여러 함수 값이 보정되었음에 일부 기인함. 이 외에도 1차년도와 다른 우리나라의 실정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사용하였고 2005년 기준가격이 아닌 2008년 기준가격으로 피해비용을 산정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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