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업 분야 현황 및 문제점
연안 및 해수면 상승 대책
- 최근 동해 연안 등지에서 침식으로 인한 국토유실이 빈번하게 발생
- 해수면 상승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가장 큰 위험요소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1m 해수면 상승 시 70조 이상의 피해액 발생 예상
- 우리나라는 서해의 갯벌과 동해의 모래사장이 넓게 분포하여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적응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이에 향후 예상되는 해수면 상승과 강화되는 연안 재해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영토를 방어할 체계적 관리방안이 요구됨
- 기후변화 영향 중 하나인 연안 외력변화로 인한 연안 입지시설 피해 우려
- 기후변화의 협상측면과 국가 미래를 위해 보다 신뢰성 있는 과학적 정보의 생성과 보급이 필요함
- 태풍으로 인한 위험과 지형변동에 따른 수로 변경 및 해양사고의 가능성 고조
- 정확한 지형변동에 기반 한 해안선 보존 및 관리방안을 통해 영토의 보존과 산업시설 및 해상 수송의 안전을 유도하는 전략 마련 필요
수산업 생산성 증진
- 기후변화에 의해 일부해역의 경우 아열대 어종과 먼바다에 서식하는 일부 어종이 정착성 어종으로 바뀌었으며, 우점 해조류의 교체도 보고
- 기후변화에 따른 어류, 패류 및 기타생물 등 양식생산력 변동 및 양식적지 변화
- 난류성 어종의 증가 및 한류성 어종 감소 현상 극명화
- 이상해황의 심화는 연안 어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연안어업의 수산자원량 감소 및 어업인 피해 증대 초래
- 갯벌은 수산생물의 산란·서식 및 생육장일뿐만 아니라 백합 등 고부가가치의 수산생물의 생산공간이나 기후변화에 따른 갯벌생물의 서식환경 변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
- 우리나라 연안이 포함된 북서태평양 어장은 세계 어류어획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주요한 어장이며, 어류의 상당부분은 남해 및 동중국해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대마난류생태계의 소형표층어류들임
- 주요 어업자원의 남북 분포 한계선이 점차 북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았던 아열대 수산생물이 빈번하게 출현
-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총 어획량에 대한 소형표층어류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어업생산량의 약 60%가 난류성 회유성 어종 3종(고등어, 멸치, 오징어)이 차지
- 기후변화에 따른 장시 수권 환경변화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과학적인 정보 축적 필요
- 수산자원 생물의 장단기 변화 예측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장기적인 어업 생산관리 필요
- 기후변화에 대응한 내수면 고유종의 보존방안 마련 필요
- 연안 양식산업에 미칠 기후변화 영향에 선제적 적응대책 수립 필요
- 기후변화가 한반도 연안어장 및 갯벌 어장의 주요 수산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재생산 녹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측 인프라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
수산업 피해방지
- 수온상승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연안 양식 수산생물의 질병 발생 위험성 증가
-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유해생물 증가와 이에 따른 어업피해 증가
- 지구 온난화에 따른 신종 식품안전 위해물질 및 식중독 발생 증가
- 해수 중에 용해되는 이산화탄소 증가로 해양표층수가 점진적으로 산성화 되는 추세
- 연안 수계 병원체의 동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어류 감염성질병 방역대책 필요
- 우리나라 연근해 해양산성화의 진행 수준 및 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부족
- 수산생물별 해양산성화로 인해 생리적 변화 및 적응력에 대한 기초자료 미흡
- 해양산성화에 의한 해양생태계 및 양식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현황 조사 미흡
-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해생물에 의한 어업 및 양식시설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 필요
- 식중독 발생 및 신종 식품안전 위해물질 분석기술 개발 및 대책 마련 필요
출처 : 환경부,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 따른국가 기후변화 적응 기본계획(2011~2015)수립 연구,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