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 현황 및 문제점
기후친화형 농축산업 육성
- 기후변화에 따라 국제곡물 수급구조 불안 및 곡물가 지속 상승 전망
-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적·계절적 강수 편차가 커지고 있어 봄·가을 재배 작물의 물 부족의 심화 예상
- 온도상승은 일부 원예작물의 생산과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
- 이상기상 및 극한 기상 발생 빈발로 내재해성 품종의 개발이 요구됨
- 일본은 자체 모델을 개발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식량 생산량 예측을 하고 있으나, 국내의 모델 개발은 초기단계임
- 한반도의 아열대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적응한 새로운 작물의 도입과 대처가 필요
- 실제로 한반도 기후변화 작물의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재배기술의 개발은 미흡한 실정임
- 온난화에 따른 원예 작물의 재배적지 이동 평가 및 새롭게 육성되거나 도입된 품종에 대한 적응성 평가 필요
- 가축의 능력은 환경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나타냄(G×E상호작용)
- 기상변동성이 큰 조건에서 고품질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양기술, 종축개량, 품질 평가 및 관리기술 개선 필요
- 우리나라의 사료 소비는 볏짚이 대부분이고(52%), 곡식이 포함된 양질 조사료 공급은 36%에 불과함
- 권역별 조사료 연중생산 작부체계, 하계 논 재배용 사료작물 품종 및 생산기술의 미정립으로 연중 양질 조사료 생산 공급이 제한됨
- 전체 용수 대비 농업용수의 비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사용량은 '06년 대비 '11년에 6억 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농업용수 10% 절감 시 공업용수의 54% 또는 생활용수의 22% 대체가능
-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농어촌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수량, 수질 및 수환경의 영향 및 취약성 평가 필요
- 제한된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간 용수수급 불균형 해소, 농업용 수리시설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물공급 체계 구축 필요성 증대
농축산업 피해방지대책
- 기후변화의 영향은 국가·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우리나라의 기후특성 및 적응능력을 반영한 취약성 평가가 필요
- 기상재해에 의한 농작물재배시설의 붕괴로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과 함께 국가의 재정적 부담 증가
-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으로 수리시설 등 농업기반시설의 피해급증
- 내재해형 원예특작시설 설계, 보급률은 10% 정도의 수준임
- 전국에 산재해 있는 농업기반시설 중 상당수는 집중호우 등의 극한기후에 노출
- 우리나라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전체 원예 재배면적의 13%이며, 이 중 폭설·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비닐하우스가 98.9%(56,947㏊) 차지
- 미래 기후변화에 피해 위험성이 높은 농업 기반시설의 취약성 정도의 정량평가 체계 구축 필요
- 월동해충 증가와 새로운 병해충 발생으로 농작물 피해 증가
- 월동해충 및 새로운 고온성 병해충의 확산이 우려되나, 이를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조기에 방제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 미비
- 교역확대로 국경검역만으로는 외래병해충 유입 차단에 한계
- 지구 온난화로 아열대병해충 유입 정착 가능성 한층 증대
- 유입 정착된 외래병해충은 완전박멸이 어렵고 막대한 피해 발생
- 외래병해충 유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검역안전망 확충을 위한 기반 강화 필요
- 기후 환경 변화가 가축전염병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지역단위에서의 활동이 매우 중요
- 아열대성 신종질병 발생확산에 대비하여 예상되는 가축전염병의 조기검색 및 사전예방을 위한 통합적 중장기 연구추진계획 수립 필요
자료 출처 : 농촌진흥청
출처 : 환경부,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따른 국가 기후변화 적응 기본계획(2011~2015)수립 연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