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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자연재해 - 도시지역 자연재해
도시지역 자연재해
우리나라의 도시화율(도시화 진행의 추이를 알 수 있는 지표)은 2010년 현재, 도시지역기준으로는 약 90.9%, 행정구역 기준으로는 약 89.6%에 달한다. 이러한 도시화는 1960년대 이후 급격하게 진행되어왔으며 특히 198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는 많은 도시들이 새롭게 건설되고 기존의 도시들이 확대되는 우리나라의 도시발전기였다. 이러한 도시화 추세와 함께 도시지역의 자연재해 피해도 증가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은 2005년(90.1%), 이후는 0.5% 증가에 그쳐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도시화 추세우리나라 도시화 추세
자료: 도시포털

최근(2001∼2010년)에 발생한 풍수해 피해액 중 약 65%인 8조 원가량은 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나머지 35%정도인 약 5조 185억 원가량은 인구 5만 명 이하의 농촌 도시에서 발생하였다

도시규모별 평균 총 피해액을 살펴보면 인구 5만 명 이하의 도시들의 총 피해액 평균이 다른 중대도시보다 큰 규모를 보이고 있고 평균 인구밀도 피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도시 규모별 피해액 비중도시 규모별 피해액 비중

도시 규모별 면적피해밀도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인구 5만∼20만 명의 소도시에서 l㎢당 가장 큰 피해를 보이며 그 다음이 인구 20만∼50만 명 규모의 도시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중소형 도시에서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대도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방재능력 측면에서도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규모의 재해에 대해서는 방재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도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해발생빈도 및 과거 피해액은 다른 도시들보다 낮지만 대도시의 방재성능이 감당하지 못하는 대규모 재해·재난 발생 시 그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는 훨씬 크며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기능 마비까지 가져올 수 있다. 최근에 발생했던 서울(2010년, 2011년), 부산 지역(2009년)의 도시 침수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도시 규모별 평균 면적피해밀도도시 규모별 평균 면적피해밀도
(출처: 기후변화 적응형 도시 리뉴얼 전략 수립, 강정은 외, 2011,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현대의 도시공간은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복잡화되고 고도화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물리적 노후화가 진행되어왔다. 도시의 팽창과 토지이용의 고밀화는 도시 내 인구와 재산의 집중 현상을 가져오고 재해발생시 피해가능성이 높이고 있다. 따라서 물리적으로 노후화가 진행된 곳은 재해발생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시지역은 대규모로 자연환경을 개조한 지역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저지대 또는 급경사지의 개발, 불투수면에 의한 우수유출속도의 변화, 지하공간개발로 인해 도시지역의 재해 취약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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