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로테르담(Rotterdam)시는 기후변화라는 도전을 하나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The Rotterdam Climate Proof Programme”을 수립하고 이 도시를 2025년까지 기후변화에 유연한(resilient) 도시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즉, 로테르담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접근에 용이하며 매력적인(safe, accessible, and attractive)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
1) Flood Management |
- 범람/홍수 관리 - 2009년 “범람위험과 관련된 기후변화 영향 및 피해예측”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Rijnmond-Drechtsteden 지역의 범람에 대비하여 여닫이 수문건설의 타당성을 분석하였고, 이외에도 “terraced levee”개념을 도입하여 범람피해 저감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지도 분석 중 |
2) Accessibility | - 접근성 - 기후변화가 내륙 운송 및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2010년말까지 완료하였고, 이를 통해 변화된 기후상황에서 수로를 통한 네트워크와 문제점을 예측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파일럿 연구 수행 중 |
3) Adaptive building | - 적응형 건물 |
4) urban Watersystem | - 도시 수자원 관리체계 -녹색지붕 사업은 로테르담의 기후안전 계획 팀과 물관리 팀의 합작품인데, 집중호우 발생 시 녹색지붕이 상당한 정도의 빗물 저장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침수를 막기 위하여 지하에 물저장 탱크를 건설하고 도시 내에 워터플라자를 설치하여 침수 시에는 임시 수자원 저장고로 활용하며, 건조 시에는 놀이터나 야외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
5) City Climate | - 도시 기후 - 여름에 높아지는 기온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늘과 바람쉼터 등을 건설하고 도시 내에 공원이나 정원을 더 많이 설립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로테르담 도시 내의 미기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도시 내 세밀한 온도지도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적응조치를 수립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