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망
21세기말 지구의 평균기온은 1986-2005년에 비해 5.9℃ 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 평균기온은 현재(1981-2010년)보다 5.9℃ 상승하며 북한의 기온상승(+6.0℃)이 남한보다(+5.3℃)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가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할 경우(538ppm) 한반도 기온상승을 3℃로 막을 수 있어 기온상승 속도는 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과 열대야 등 기후관련 극한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라 더 극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 일수는 현재 한반도 전체평균 7.5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아지게 되면 21세기 후반에 31.9일로 한 달 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보다 북한의 기온상승, 폭염, 역대야, 호우 증가가 더 클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해 기후변화 완화효과는 기온, 강수량보다 폭염, 열대야 등에서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IPCC AR5 WGⅠ Report "The Physical Science Basis", 기상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