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 약 100년간(1912-2008년) 평균 기온 상승률은 1.7℃로 전지구 평균기온 상승률(0.74±0.03℃)에 비해 높으며, 기온 상승 값의 약 20-30%는 도시화 효과로 추정됨
강수량 : 우리 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해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1912 ~ 2008년까지 지난 98년간 강수량변화는 강릉(3.4mm/년), 서울(2.1mm/년), 부산(1.9mm/년), 대구(1.7mm/년), 목포(1.3mm/년)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1912 ~ 2008년 분석 기간 동안 기간별 강수량 변동은 나타나지만 최근 강수량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반도 5년 연평균 강수량 1912년 ~ 2008년
6개관측지점 사용:강릉,서울,인천,대구,부산,목포
(출처:기후변화 이해하기1,2009,국립기상연구소)
집중호우 : 최근 50년간(1954-2008년) 14개 관측지점(강릉, 서울, 인천, 울름도, 추풍령, 포항, 대구, 전주, 울산, 광주, 부산, 목포, 여수, 제주)에 대한 강수일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80mm 이상의 호우일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해수온 : 1968년도부터 2007년도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3℃ 상승. 동해의 표층 수온은 과거 100년 동안 약 2℃ 상승(이재학 외, 2006)
1968~2004년 평균 2월과 8월 표층 수온 변동 경향(출처:한화진,2007)
해수면 상승 : 제주연안의 경우 21.9 cm 상승(1964-2006)으로 5.1mm/yr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부산연안의 경우 7.8 cm 상승(1973-2006)하여 2.2mm/yr의 상승률을 나타냄
아열대 변화 : 트레와다의 기준에 따른 한반도 아열대 지대는 지속적으로 북상하는 추세이며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으로의 북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 아열대 구분에 대한 트레와다 기준 : 최한월 평균기온이 18℃ 이하이면서, 월평균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8-12개월 이상인 상태
트레다와 법에 의한 한반도 아열대 변화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