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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CC 브리프 Vol.2019-7] 그레타 툰베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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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8/23 00:00
  • 조회수7402













그레타 툰베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 - #FridaysForFuture, 미래를 위한 금요일 - N DEVE CARE CLIMA DEVONO CAME 올해 최연소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되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소녀가 있다. 바로 스웨덴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다. 그녀를 추천한 노르웨이 국회의원 3명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 분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툰베리가 시작한 등교거부 운동은 평화에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 고 밝혔다. 2018년 8월, 스웨덴에 262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스웨덴 총선이 한창이었을 때, 15세의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Skolstrejk för klimatet)'이란 구호를 적은 피켓을 들고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 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툰베리는  어른들이 내 미래를 엿먹이고 있기 때문에 이러고 있다. (I am doing this because you adults are shitting on my future) 라는 전단을 나눠주며 총선이 끝나는 9월 9일까지 날마다 1인 시위를 했다. 총선이 끝난 뒤에도 툰베리는 SNS를 통해 FridaysForFuture(미래를 위한 금요일) 해시태그를 달고 금요일마다 등교거부 시위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녀의 의견에 동조하는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사람, 단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FridaysForFuture 해시태그가 퍼진 만큼이나 그녀의 존재감은 커졌다. BUT I DONT WANT YOUR HOPE I WANT YOU TO PANIC HOUSE IS ON FIRE. BECAUSE IT IS - GRETA THUNBERG Those THIS IS CLIMATE EMERGENCY Gicla Thunberg GLOBAL CLIMATE STRIKE SEPT 20127 YOU HEAR ME? ACT NOW fridaysforfuture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FridaysForFuture 검색 이미지 1인 시위에서 시작... 이제는 전 세계의 10대들이 동참 ANO HOI NO FUTUREA 20501 SUR CIALE i FIN DE ONAY WNO WHAT. T TES OR FOR IS W ESTAND 현재 Fridays For Future는 전 세계 25개국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 비영리 기구로 발전했다. 스웨덴뿐 아니라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과 인도 등 161개국에서 이 시위에 참여했고, 지난 3월 15일에는 전 세계 105개국 1,650곳에서 수만 명의 청소년이 등교를 거부하고 시위를 벌였다. 그레타 툰베리는  내가 주말에 시위를 했다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 이라며 금요일에 시위한 이유를 밝혔다. 툰베리의 학교에서는 그녀를 배려하여 수업 일정을 조절해주었다. 그러나 많은 나라의 학생들은 벌점을 받거나,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평가가 쓰이는 것을 감수하고 #FridaysForFuture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 효과 - 기후변화가 정치 쟁점의 화두로 떠올라 NON DE 그레타 툰베리의 메시지는 명료하다. 기후변화에 대해 기성세대가 대책 마련에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툰베리는 EU 의회에서  여러분의 집에 불이 났고 집이 불에 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면 그 땐 어느 정도의 공포가 필요할 것 이라며 정치인들의 기후변화정책에 대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그레타 툰베리로 촉발된 기후변화에 대한 10대들의 관심을 비롯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위기의식은 이전과 다르다. 뉴욕타임스는  유럽에서 기후변화 문제가 우파 대 좌파 대결이 펼쳐지는 새로운 전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고 보도할 정도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유럽의회 선거에서 녹색당은 눈에 띄게 약진했다. 녹색당은 총 751개 유럽 의회 의석 중 63개를 차지했다. 직전 의회와 비교해 47%나 늘어난 숫자다. 그레타 툰베리는 9월에 열리는 유엔기후행동정상회의 참석차 뉴욕으로 떠났다. 툰베리는 그동안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럽을 이동할 때 비행기 대신 기차를 이용해왔다. 유럽 환경청에 따르면 1km 이동 기준으로 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g에 불과하지만, 비행기는 285g으로 20배가 넘기 때문이다. 이번 뉴욕행 역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대서양을 횡단한다. 이 요트는 길이 18m의 경주용 친환경 요트로, 화장실, 샤워실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중 터빈을 갖추고 있다. 툰베리와 같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스웨덴인 들의 우려는 통계상으로도 확인된다. 스웨덴 철도는 철도 이용자 수가 2017년과 비교해 150만 명이 늘었고, 올해도 1분기 기준 이용객이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그레타 툰베리의 행동 하나하나는 대중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맞물려 하나의 현상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더 주목되는 이유다. 11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다. (YTN. 2019.03.22.) 2  공부 안 중요해 학교 파업...전 세계 퍼진 16살 소녀 시위 왜 (중앙일보, 2019.05.24) 3 현시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센 16세 '툰베리 (비디오머그, 2019.04.18.) 4 '뜨거운' 유럽, 더 뜨거운 '녹색당'... 유럽 중도의 새 희망 (헤럴드 경제. 2019.07.15.) 5 툰베리, 기후변화 심각성 알리는 대서양 횡단 요트 항해 돛 올렸다 (경향신문. 2019.08.14.) 6  이산화탄소 배출 많은 비행기 안 타요 ... 스웨덴서 '착한 소비' 확산(KBS, 2019.07.29.)
[Event, 행사소식] 1.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준비상황과 과제는?(2019.08.27,국제기후변화포럼,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2.대한민국탄소포럼2019(2019.09.05~06,기후변화센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3.제11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2019.09.04~06,광주광역시,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2019.09.25~27,기상청,KINTEX제1전시장) [Global News, 글로벌 뉴스] 1.Food will be scarce, expensive and less nutritious, climate report says(CNN,August9,2019)앞으로 음식은 귀하고, 비싸고, 영양가는 낮아질 것이다  2.PM Lee to touch on Singapore's response to climate change during National Day Rally(CNA,August15,2019)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기후변화 대응방안 언급  3.Climate change forces Chile ski stations to make fake snow(The Jakarta Post,August16,2019) 칠레 스키장, 기후변화로 인해 인공 눈 뿌려  4.Iceland holds funeral for glacier lost to climate change(New York Post,August19,2019) 아이슬란드, 빙하 장례식 열다  5.Some animals can adapt to climate change-just not fast enough(national Geographic,August19,2019) 몇몇 동물들은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단지 충분히 빠르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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