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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pray for amazonia -

아마존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pray for amazonia -

지난 8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최대규모의 산불, 9월초까지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그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Amazon Tropical Rainforest)은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등 9개국가에 걸쳐 분포되어있으며, 총 면적은 약 5,500,000㎢으로 남한면적의 55배에 달합니다.

또한 지구 산소의 20%이상을 생성하기 떄문에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0%이상을 흡수해 기후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열대우림은 오랜 기간 벌목과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되어 왔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 또한 개간을 위해 불을 지르는 화전 개간이 주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아마존화재는 향후 기후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데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9월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ns상에서는 아마존 산불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려진 약 14만건 이상의 게시글에 #PrayForAmazonia 해시태그를 달아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마존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처참한 화재현장사진들이 연일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도로변 전선에서 불꽃이 일어나 속초시까지 산불이 크게 번졌던 사건이 있었다.

인명피해 뿐 아니라 축구장 면적 2460배에 달하는 1757ha의 산림이 전소되면서 우리나라의 산림 생태계가 크게 훼손된 사건이었다.

전문가들은 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은 더욱 건조해지면서 도 다른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어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세우고 있다.

대형 산불로 산림 터전을 크게 잃은 과오를 잊지 않고 산림 복원 보존을 위해 더욱 관심 갖고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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