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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국민평가단-3분과] 환경부 제2기 국민평가단, “기후변화 적응 정책 관련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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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11/25 00:00
  • 조회수6999
환경부와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는 제3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이행 점검을 위해 국민평가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1기 국민평가단은 5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활동하였으며 제2기 국민평가단50명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활동할 예정입니다. 제2기 국민평가단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내용은 '제2기 국민평가단 적응 리포트'가 생생하게 전달드립니다.

환경부 제2기 국민평가단, “기후변화 적응 정책 관련 현장 견학





- 기후위기정책 이해 위해 농촌진흥청 우수설비, 연구시설 답사

-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방문

- 기후 위기 대책의 현장감 있는 이해 및 의견교류 기회

 
제2기 국민평가단 제3분과 경규영 적응리포터





 


환경부가 <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효과성으로 국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기 국민평가단은 지난 113일 목요일 농촌진흥원 산하 기후위기 관련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했다.

 


제2기 국민평가단 농촌진흥원 산하 기후위기 관련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 






이번 견학은 참여단이 기후위기 대책 관련 우수설비 및 연구시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위기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의 이해를 높여주고 이행점검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답사는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의 주관 아래 농촌진흥원 정명표 박사의 인솔로 이루어졌으며, 311시 익산역에서 집합하여 관련 연구시설들을 순차 방문하고 현장답사에 대한 평가단들의 소감을 나눔으로 6시경에 마무리되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위승환 농업연구사의 설명 통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한국형 스마트 팜의 첨단 디지털 온실 기술이 적용된 <첨단 디지털 온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특히 평가단은 수경 및 수직 재배기술 연구를 위한 첨단 디지털 온실에서 무인 방제 로봇이 직접 약액 탱크를 탑재하여 분무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했는데, 위승환 연구사는 이런 무인 방제 로봇 시스템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했으며, 고위험 작업에 로봇으로 대체하는 등 농업 생산 무인화를 위해 농업 로봇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2기 국민평가단 농촌진흥원 산하 기후위기 관련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 






또한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대비한 채소 안정 생산 기술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피해 평가와 생산량을 분석하는 스마트 팜을 관람하면서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국립식량과학원 인공기상 연구동에서는 이현석 농업연구사가 기상재해 발생 원인과 경감 대책 연구 현황을 설명했으며, 평가단은 생육단계별 고온 및 오존 민감성을 실험하는 <정밀유리실>, 온도에 따른 품질 생육을 연구하는 <인공조명실>을 참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국립 농업과학원에서는 온도와 습도 등 농업에 필요한 기상자료를 수집하여 일사량, 강수량, 일조시간 등을 측정하여 대비하게 하는 <농업 기상 관측 장비>를 관찰했다. 심교문 농업연구관은 기상 관측 및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웹서비스로 제공하는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서 측정 결과를 농가에 공유해줌으로써 농민들에게 기상재해에 따라 조기 경보를 알려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2기 국민평가단 농촌진흥원 산하 기후위기 관련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 



 


평가단들이 나눈 방문 소감에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의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적극적인 홍보 통해 많은 농민들이 이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기를 바란다”, “현장에 온다는 자체가 기후 위기와 그에 대비한 기술들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상재해에 따른 농업 현실을 잘 알 수 있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규모 농가에도 이런 연구 결과를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등의 의견들을 나누었다.

 

국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는 국가기후적응센터 신지영 센터장은 보고서나 책을 통해 대부분 이미 읽었던 사례들이었지만 실제 와서 직접 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우수한 연구기술들이 많이 홍보돼서 보급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깨달았으며, 또한 이런 현장 방문이 국민평가단들의 기후 위기 인식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국가기후적응센터는 다음 국민평가단 활동으로, 12월 오프라인 모임에서 평가단들이 개인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후 위기 적응 방법 활동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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