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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경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제2기 국민평가단 2분과 적응 리포터 김승면입니다. 2022년 10월 18일(화) 제2기 국민평가단 ‘제4차 적응 아카데미 교육’이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제4차 적응 아카데미 교육은 “기후위기 적응: 위험사회에서 안전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국토연구원 이상은 센터장님이 강연해 주셨습니다
세계 재해 피해 현장의 주인공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지구온난화일 것입니다. 최근 서유럽 홍수, 파키스탄 폭우, 대한민국 폭우 등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인류가 이상기후 변화에 대해 대응하기에는 엄청난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위기는 기상·수문관측을 시작한 이래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심각한 기후재해로 기후 변동성의 증가에 따라 다가올 수밖에 없는 기정 현상으로 인류의 힘으로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현 사회가 위협적인 기후위기 현상을 경험한 적이 없어서 국가관리시스템도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 스스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미래 발생될 시나리오를 가지고 성급히 결정하지 말고 적절한 대안인지 차분하게 판단하고 사업의 적정성을 현명하게 발굴∙평가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강연에서 재난피해시설을 정비하여 차후 재난에 대비하는 통념적 위기대응방식과는 달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녹색사회의 법제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내용도 소개되어 주목을 끌었습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 재앙급의 엄청난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홍수피해에 대해 지자체장의 법적책임 한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어 2분과 단원과의 의견 나누기에서“지금은 기후위기 경고단계이므로 미래 위기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재해예방정책에도 국민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사회지도층의 안전의식도 변화”해야 되고, “이제 재해피해는 저소득층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민의 문제”이다,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환경변화에 일조”할 수 있다, “홍수예방대책 등에 대해 적극 홍보가 필요”하고, “기후위기정책이 시민의식수준에 못미친다”,“생태보존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등 아주 많은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개인단위 적응 실천 활동에서 “쓰레기 분거수거 시 병도 세척하고 라벨도 제거”하는 적극적 실천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쓰레기 줍기”을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단원분들의 열정적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국가기후적응센터에서 11월중에 진행될 기후변화 적응정책체감을 위해 전북 익산 농촌진흥청 외 관련기관을 탐방하는 현장 견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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