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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 평가 - 취약성 평가 연구동향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연구 동향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가 점차 여러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의 여러 선행 사례를 살펴보고 그 동향을 파악해 보았다.

1)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연구의 대부분은 지표를 활용한 분석이다. Germanwatch는 매년 기후변화 위험 지수(CRI : Climate Risk Index)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보험사 Munichre의 NatCatSERVICE 자료를 기초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폭풍과 홍수, 가뭄 등의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각국의 CRI 점수는 4가지 지표의 평균 랭킹에서 산출되어 나온 것으로, 일차적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작성한 경제와 인구 데이터가 포함된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변수는 극한기후로 인한 상해와 사망에 비하면 정확한 취약성을 측정하기 어려우나 최소한 추정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지중해 지역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CRI 점수의 상위를 차지한 것과 대조적으로 빈곤한 국가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기후변화 적응에 있어 사회경제적 역량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Harmeling, 2007).

2) Moss 등(2001)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가별 기후변화 취약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취약성을 생물·물리적인 민감도와 사회·경제적인 적응역량의 함수로 정의하고 취약성·탄력성 지표 원형모형(VRIP)을 평가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사용한 모형은 민감도와 적응능력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민감도에는 인간 정주·기반시설, 식량 안보, 보건, 생태계, 수자원이 포함되며, 적응능력 부문에는 경제적 능력, 인적 자원, 환경 역량이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요소는 1~3개의 대리변수로 표현되며, 기준선과의 차이 방법을 따라 100을 기준으로 표준화 작업을 거쳤다, 표준화된 변수는 부문별 대리 변수의 기하평균값이 민감도 지수와 적응역량 지수로 계산되고, 이를 합아혀 통합 취약성 지수가 계산되도록 하여 미래의 취약성 지표를 계산하였다.

3) Brooks 등(2005)은 국가 수준의 취약성을 이루는 여러 변수들을 종합하여 주요한 주요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경험적인 연구를 사용하였다. 문헌조사와 전문가 판단을 통해 취약성 대리변수 후보로 경제, 보건과 영양, 교육, 인프라, 거버넌스, 지리 및 인구학적 요인, 농업, 생태, 기술분야의 46개 변수를 도출하였다. 이 중 보다 중요한 변수를 선정하기 위해 잠재적 대리변소와 기후위험에 따른 초과사망률 자료간의 상관성을 계산하여 유의미한 상관성을 갖는 10개의 주요 평가 지표를 선정하였다. 한편 전문가 의견 취합을 위해 포커스 그룹 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지표에 가중치를 두어 국가 취약성 순위의 변동을 분석하였다.

4) 유가영(2008)은 우리나라의 지역별 취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개발과 그 활용방향을 제기하고자 IPCC(2001)의 기후변화 취약성의 개념 틀을 우리나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조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틀을 기후에 대한 노출, 시스템의 민감 정도, 그리고 시스템이 대응할 수 있는 적응역량으로 구성하여 해당되는 세부요소별 33개의 대리변수들을 선정하고 수집, 표준화 과정을 거쳐 취약성·탄력성 지표를 계산하였다. 사용된 지표는 민감도 부문은 인간정주기반시설, 생태계, 농업, 보건 네 가지 세부 요소에 상수도 보급률, 하수도 보급률, 도로 길이, 해안선 길이, 관리되는 토지비율, 출생률, 건강보험 적용인구, 보건소 인력 등 총 20개 대리변수가 사용되었고, 적응역량 부문에는 경제적 능력, 거버넌스, 교육, 환경용량, 산업구조의 다섯가지 세부 요소에 GRDP, 재정자립도, 공무원수, 인구밀도 등 총 10개의 대리변수가 사용되었다. 기후노출 부문은 호우, 가뭄 및 열파의 세 가지 세부 요소로 나누어 강수량 및 열파자료를 가지고 총 8개의 지표를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시도 수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상대적인 취약정도를 파악하였다.  (출처 : 명수정 외, 기후변화 적응 강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의 취약성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Ⅱ, 2010)

5)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적응정책 수립 시 필요한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취약성 분석을 수행 할 수 있는 기후변화 적응도구(Adaptation tookit)을 개발하였다(2010). 개발된 적응도구는 기후·대기환경 정보 및 사회·경제·지리정보 등을 통합하여, 관련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후변화영향 및 취약성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영국 UK CIP(UK Climate Impacts Program) 분류체계에 따라 16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군·구 단위로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와 연계하여 각종 정보와 취약성 평가결과를 시?공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 16개 부문 : 농업/축산, 원예/임업, 수문/수자원/수질, 산업, 보건/건강, 생태계, 대기질, 수산업, 관광/레저, 해양생태, 재해, 교통/통신, 에너지, 건설/토목/건축, 교육, 거버넌스/공공부문

개발된 적응도구에 탑재된 기후?대기환경 정보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한 IPCC 시나리오별 2020년, 2050년, 2100년의 미래 전망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사회?경제?지리 각종 통계 자료가 시?군?구 단위로 탑재되어 있다. 각 정보들을 이용하여 기후노출 및 민감도 등 기후변화 악영향과 적응능력을 평가하고 취약성 지수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취약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용자는 컴퓨터에서 시?군?구별 정보의 시?공간 분포를 직접 표출 및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여러 부가 기능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자료를 가공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적응도구 내 취약성 지수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취약성 평가에 사용된 각종 변수 및 가중치를 각 지역별 고유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취약성 평가 원리 예시:

(1단계) 기후변화 악영향(노출 및 민감도)평가
- 예) 집중호우에 대한 벼농사의 기후변화 노출 및 민감도
기후노출 : 일강수량 80mm이상인 날 횟수
노출에 대한 민감도 : 10m이하 저지대 면적, 벼재배 면적율

(2단계) 적응 능력 평가(사회?경제?지리 통계자료 이용)
- 예) 집중호우에 대한 벼농사의 적응 능력
적응능력 : 복구가능인구(=농가인수구-어린이?노약자인구수), 제방면적 비율, 하수도 보급률, 재정자립도

(3단계) 취약성 지수 정량화
- 예) 집중호우에 대한 벼농사의 취약성 지수
취약성지수 = 악영향(기후노출+민감도)-적응능력

 
(출처 : 국립환경과학원 동향자료, 지역별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위한 시스템 개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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